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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브리핑

C형 간염확진 검사비 지원사업 혜택받기

by 생활브리핑 2025.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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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국가건강검진에 C형 간염 항체검사가 도입되어, 56세(1969년생) 대상자는 검진 시 해당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체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적인 확진검사(HCV RNA 검사)가 필요합니다. 정부는 이러한 확진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 전액 지원합니다.

 

1. C형 간염이란 :

  • C형간염은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바이러스 (HCV) 감염으로 발생하는 간 질환입니다.
  • C형 간염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어렵지만, 감염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간염으로 진행되어 간병변증, 간암 등 중증 간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지원 대상 및 신청 방법:

  • 지원 대상: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 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고, 병·의원에서 확진검사를 받은 56세(2025년 기준 1969년생) 국민.
  • 신청 방법: 정부24 홈페이지(www.gov.kr)에서 '보조금24'를 통해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을 검색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제출 서류: 의료기관이 발행한 진료비 상세내역서,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 대리 신청 시 관계를 증명하는 서류 등이 필요합니다.
  • 신청 기한: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다음 연도 3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합니다.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 간염 항체 양성의 의미

국가건강검진에서 진행하는 C형 간염 검사는 항체 검사입니다. 과거 C형 간염에 감염되었다가 치료되었거나, 현재 환자인 경우 항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유병 여부 확인을 위한 확진(RNA)검사가 꼭 필요합니다.

 

C형간염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지만, 최근에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개발되어 812주간의 경구 치료로 9899%의 높은 치료 성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확진검사비 지원을 통해 많은 분들이 조기에 질환을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C형간염 항체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으신 분들은
반드시 확진검사를 받으시고,
ㅂ정부의 검사비 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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